- 성남관 전시 및 참관단, 최대 규모 41개사 파견
▲ 성남시, 글로벌 진출이 답이다 |
CES 2025 성남관 개막식은 현지 시간으로 1월 7일 오후 1시 30분, 베네시안 엑스포 2층 글로벌관에서 열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불참을 결정한 신상진 성남시장을 대신해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성남시 글로벌 기업 진출 플랫폼인 성남비즈니스센터가 위치한 풀러턴시의 프레드 정 시장을 비롯한 주요 초청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관 개막식에서 “CES 2025에 성남은 성남관 전시 및 참관단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1개사를 파견하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CES 2025 성남관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소중한 기회이자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성남시가 지속적으로 혁신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해 CES 2025에서 25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단독 성남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특히 올해 CES 2025에서는 Sky Labs Inc., BrainU Co., Ltd., ANDOPEN Co., Ltd. 등 성남을 대표하는 3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성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했다.
스카이랩스는 재택 및 요양기관 돌봄 서비스에 필요한 다중 생체 징후 모니터링 제품인 CART VITAL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브레인유는 동물 전용 EEG 기반 마취 깊이 측정기 VET CAI로 혁신상을 받았다.
또한 앤오픈은 얼굴 인식 기반 차세대 2단계 인증 솔루션 SNAPPASS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어워드 신청 비용 지원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항공비 및 물품 운송비 지원 △현장 통역 및 홍보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선 기자 suu2885 @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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