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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창립총회로 힘찬 도약!

기사승인 2020.10.22  0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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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이 하나되어 지식재산 강국 실현', 국내 200여개 지식재산(IP) 협·단체와 500만 지식재산인이 뭉친다,

FIPRO

박 병석 국회의장 “세계 지식재산 으뜸 국가를 위해 국회도 함께 적극 지원 나설 것”

이 원욱 국회 과방위위원장 “산업재산권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단체들이 함께 모여 더욱 의미 깊어”

정 상조 지재위 위원장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부와 민간의 융복합적 가교 기대”

국내 지식재산(IP) 관련 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IP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FIPRO, Federation of Intellectual PROperty societies)’가 공식 출범했다.

원 혜영 전 국회의원과 정 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초대 (공동) 회장을 맡아 이끌어 나갈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FIPRO)는 국내 200여개 지식재산(IP) 관련 협·단체와 500만 지식재산인들이 참여한다.

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촉구하고 지식재산을 통한 가치의 창출과 국가·경제·사회 및 문화의 융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유 병한, 現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는 지난 21일(수) 서울 역삼동 섬유센터 17층에서 “지식재산 강국의 길,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이 함께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주요 지식재산 관련 협·단체 대표들은 물론 국회의원 이 원욱(現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 정 상조 등 국내 지식재산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한 박 병석 국회의장은 “세계 지식재산 으뜸국가를 위해 국회도 함께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립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준비위원회측은 최근 Covid-19로 인한 전염병 확산 우려를 고려하여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소규모로 추진했으며, 창립총회 내용은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 웹 주소 : https://youtube.com/channel/UC0Q4q7Q3bjGHJnpkmWq0a4w )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는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이 하나되어 지식재산 강국 실현”이라는 사명 아래,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생태계의 활성화’, ‘정부와 민간의 융·복합적 가교를 통한 현장 제일주의 실현’, ‘지식재산 관련 200여 단체 및 500만 지식재산인의 협력과 발전 견인’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할 계획이다.

총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유 병한(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창립을 통해 지식재산 단체 간 조화와 융합, 소통과 협력을 이룩하고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발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지식재산 질서와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원 혜영 전 국회의원과 정 갑윤 전 국회의원(전 국회부의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해 의결했다.

이번에 초대 (공동)회장으로 추대된 원 혜영 전 국회의원과 정 갑윤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세계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특허법」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의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특허소송 등에 관한 침해소송 관할집중 발의, 「지식재산기본법」의 제·개정 등 지식재산과 관련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지식재산인’이다. 이번에 새롭게 초대 (공동)회장으로 추대된 원 혜영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결정짓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식재산이 기반을 두어야 한다”며 지식재산 기반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갑윤 공동회장은 “지식재산 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이 중요하다”며 관련 협·단체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는 등 대한민국의 지식재산 생태계 발전을 위한 포부와 강력한 추진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는 향후 참여단체 확대와 함께 지식재산기본법 상의 법정단체 등록을 추진하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협력하여 ‘지식재산위원회 출범 10주년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과 기업, 사회 전반에 지식재산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리나라 지식재산시스템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의 회원으로는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회장 김동현)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 ▲대한황실문화원(황사손 이 원)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회장 전종학) ▲지식일자리포럼(회장 손승우) ▲지식재산네트워크 IPMS(회장 최치호) ▲지식재산입법포럼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유재영) ▲지식재산포럼(회장 남호현) ▲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회장 최정열) ▲차세대콘텐츠재산학회(회장 이규호) ▲한국IP기자협회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용철)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회장 직무 대행 김순중) ▲한국SW·ICT총연합회(회장 조풍연) ▲한국가상현실전문가협회(대표 김태연) ▲한국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회장 김제현)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 ▲한국데이터산업협회(회장 조광원) ▲한국라이센싱협회(회장 김광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사장 이청산)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이사장 김기복)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이사장 유동근)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이사장 김종율)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회장 박희재)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회장 장항배)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회장 송영선) ▲한국상표·디자인협회(회장 우종균) ▲한국생약협회(회장 백문)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남진규) ▲한국엠씨엔협회(협회장 박성조)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박미경) ▲한국여성지식재산인회(회장 송은지)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 ▲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서범강)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한국인터넷기업협회(협회장 한성숙)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정홍택) ▲한국저작권법학회(회장 최경수) ▲한국종자협회(회장 임재봉)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학회장 권혁홍)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 ▲한국지식재산학회(회장 김원오) ▲한국지식재산경상학회(회장 손승우) 등 47개 지식재산(IP) 협·단체가 참여했다.



 

임용진 기자 cobo341@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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