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거주 어려운 이웃에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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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세종시 금비적십자 봉사후원회 회원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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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곳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다름아닌 세종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과 조손가정, 장애인가정등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모금행사가 진행된 것에 대해 세종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이날 세종시 금비적십자 봉사후원회(회장 방 희성) 회원들이 사랑의 쌀나눔모금 행사를 전개하여 모아진 쌀을 세종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과 조손가정 그리고 장애인가정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에 햅쌀 1포(10kg)씩 총1,00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두고 지역민들은 "참으로 대단한 단체라 생각한다. 평생에 한 번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봉사활동을 저렇게 매번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존경스러운 사람들이다"라며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쌀을 전달 받은 오 모씨(여, 78세)는 "이 단체가 세종시에서 많은 일들을 한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고마운 사람들이 있는 고장에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역민들의 이러한 반응에 금비적십자 봉사후원희 방 희성 회장은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때 해야한다는 신념으로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작은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목소리를 들으니 오히려 송구스런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싫어 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를 해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임용진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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