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과 포용, 공정의 가치 아래,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선도 과학도시 강조,
허 태정 대전시장이 13일 오전 신년 브리핑을 통해, 올해의 시정비전을‘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중심, 과학수도 대전’으로 제시하고, 무엇보다 ‘시민이 활짝 웃는 일상’을 위해 거침없이 민생을 챙길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신 시민들 덕에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허 시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서 “대전의료원 건립,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 등 숙원 사업들의 실마리를 풀었고, 스타트업파크, 태양광 기업공동활용 연구센터 유치 등으로 대전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가장 큰 성과로는 '15년간 숙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과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지정, 그리고 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으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점'을 꼽았다.
하능선 기자 bbs19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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