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협위원장에 출마한 전 모씨, 지역민에게 선물 돌려,
충남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논산.계룡.금산지역 모 정당의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에 출마한 전 모씨에 대한 선거법위반등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
지난달 모 정당의 조직위원장에 출마한 전 모씨는 지역민들에게 ‘어간장’(액젖)을 택배사를 통해 선물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산시 선관위가 조사에 나선 것이다.
의혹을 받고 있는 전 모씨는 논산시청에서 서기관으로 공직생활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논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건은 중대사안으로 분류가 되어 충남도 선관위에서 직접 조사를 하고 있다”며 “선물세트를 배송한 택배사를 통하여 사실 확인을 했는데 그 중에는 지역 언론인들에게도 배송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하며 “철저히 조사를 해서 선거법위반등의 사항이 있을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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