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무료 급식봉사, 복지공약 발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가 일정소득 이하의 노인에게 주거 관리비를 지원하여 촘촘한 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는 18일 오전 대구 두류공원에서 무료 급식봉사를 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급속한 고령화 속도가 진행되는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최악의 수준이며, 생계를 위해 일하는 노인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일을 할 수 없고, 일정소득 이하의 노인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주거 관리비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경제활동 참여율은 2020년 기준으로 36.9% 수준으로 노인 3명 중 1명은 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다. 생계 유지에서 가장 부담이 되는 주거 관리비를 지원하는 것은 노인 복지의 필수”라면서 “일정 소득 이하의 노인에게 전기료와 난방비를 대폭 지원하여 에너지 복지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재원마련으로 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과감히 폐기하고 원자력발전산업을 육성하여 충분한 에너지원을 확보하면 그만큼 경제성이 높아 국민들의 전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서 "원전에너지 산업 발전으로 얻은 경제적 효과를 어르신들께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후보는 “문재인과 김정은 방송으로 전락한 KBS 수신료를 과감히 폐지하여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 공정방송을 유도하겠다”면서 “이밖에도 주거관리비 경감TF를 만들어 국민들의 주거비 경감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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