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지난 19일(목) 이장우 국민의 힘 대전시장 후보자, 24일(화)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를 초청하여 장애인 정책 제안 간담회를 대전광역시립산성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2022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대전시장 후보자들에게
① 장애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② 장애인단체 종사자의 지위 향상과 적절한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을 위한 장애인단체 사업비 지원, ③ 장애인들이 모든 이동수단을 차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확대시행, ④ 코로나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장애인의 생존권을 지켜줄 수 있는 재난적 감염병 관련 장애인 진료 및 돌봄 지원 기구 설치 등을 제안하였으며 그 외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장애인 PC 보급 확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에 대하여 질의했다.
연대의 제안 및 질의에 대하여 이장우 국민의 힘 대전시장 후보자는 “각 정책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하겠다고 답하였고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대전지역 32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간담회 이후 4가지 주요정책에 대하여 각 정당의 대전시장 후보자들이 당선 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하기 위한 정책 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이라고 밝혔다..
참여단체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대전시협회, 나눔의마을,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교통장애인재활협회, 대전광역시근육장애인협회, 대전농아인협회대덕구지회,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대전광역시립산성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체육재활원, 대한안마사협회대전지부, 대전광역시장애인IT협회, 대전광역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동구아름다운복지관,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빛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단법인모두사랑, 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농아인협회대전광역시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대전지부, 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대전충남지부, 한국장애인상담협회, 한국장루장애인협회대전지부,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총 32개 단체다.
윤정필 기자 yjp95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