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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이승기, 재벌가 외손자+내부고발자 반전정체 드러나!

기사승인 2022.09.07  09: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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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백수 건물주 이승기가 재벌가 외손자이자 내부고발자였음이 드러났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2회(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에서는 김정호(이승기 분)가 김유리(이세영 분) 부친의 억울한 죽음을 만든 도한그룹 외손자였음이 언급됐다.

김정호는 김유리를 17년 동안 짝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김유리가 제 건물 1층에 카페를 내려고 하자 결사반대하며 이중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 김정호는 17년이나 짝사랑을 할 수 있는 비결로 “그냥 안 만나면 된다”며 일부러 김유리를 피해왔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김유리는 카페 창업을 강행했고 결국 김정호의 건물 1층에 카페를 열었다.

김유리는 로스쿨 휴학생 배준(김도훈 분)과 교도소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서은강(안동구 분)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김유리의 카페로 찾아온 첫 손님은 층간소음 문제로 2층 박우진(김남희 분)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왔던 남자.

그를 괴한으로 오해한 김정호는 김유리를 위해 몸을 날려 몸싸움까지 벌이며 감정을 드러냈다.


김유리는 남자를 위해 층간소음 문제를 알아보다가 건물 자체가 잘못된 사실을 알았고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작정했다.

그 건설사가 하필이면 과거 김유리 부친이 억울한 죽음을 맞게 한 도한건설이었다.

김정호는 김유리에게 “네 사적인 감정 개입시키지 마라. 결국 네 아버지 사건이 목적이었던 것 아니냐. 왜 과거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 하냐”고 성냈다.

하지만 정작 더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김정호. 김정호는 과거 김유리 사건을 맡았던 검사, 부친 김승운(전노민 분)이 신념에 따라 일을 처리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음을 알고 김정호가 검사를 그만뒀던 것.

김정호는 부친 김승운에게 “2006년 도한 물류창고 화재사건 엉망진창으로 만든 것도 이번 도한건설 수사 접으라고 지시한 것도 다 아버지”라며 “도한그룹 사위가 켕기는 게 있어 수사 막은 거잖아요”라고 일침 했다.

김승운은 “네 엄마 나와 결혼하며 도한가와 인연 끊었다. 우리는 그 집안과 아무 상관없다”고 말했지만 김정호는 믿지 않고 검사 공무원증을 벗어 던졌다.

그렇게 검사를 그만 둔 김정호는 2개 건물주로 백수처럼 지내면서 웹소설을 쓰고 있는 상태.

도한건설 대표이사 이편웅(조한철 분)은 한 웹소설을 보고 부친인 도한그룹 이회장의 얼굴에 긴 흉터가 생긴 배경까지 상세히 알고 있는 필명 휘슬 블로워가 내부 고발자 임이 분명하다며 추적하려 했다. 그 웹소설을 쓴 게 김정호로 김정호 나름의 복수극에 흥미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는 김유리가 김정호의 도움을 받고 “김정호 나 이상해. 심장이 막 뛰어”라고 고백하는 핑크빛 분위기로 설렘을 더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캡처)

 

이가영 기자 vivien0364@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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