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부터 6일까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대비,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전남 세한대학교 여자축구팀이 지난 4일부터 3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남 세한대학교 여자 축구팀은 2017년에 창단하여 2018년 추계한국여자연맹전(대학부)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강팀이며, 최근에는 여자 실업팀에 입단하는 선수도 늘고 있다.
거창스포츠파크 축구장은 잘 관리된 천연잔디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고, 대관료 감면 및 샤워장·헬스장·회의실 등 부대시설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전국의 많은 엘리트 축구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주영 세한대학교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천연 잔디 구장과 훈련시설이 잘 갖춰진 거창 스포츠파크를 전지훈련 코스로 잡았다”며 “마무리 훈련을 잘해서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최고의 시설에서 효율적으로 집중 훈련을 하여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전지훈련 팀들이 거창으로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오 기자 leejaeo64@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