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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與 컷오프…후보들 수도권·충청 찾아 ‘중도표심’ 공략!

기사승인 2023.02.09  07: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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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열세 분석 수도권서 당심 호소 안철수, 전통 캐스팅보터인 충청 찾아 당 대표 후보 4명 누가 될지 관심 고조,

왼쪽부터 조경태·윤상현·황교안·안철수·천하람·김기현 당대표 후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9일 후보들은 ‘중도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충청지역으로 향한다.

컷오프(본선 진출자를 뽑는 예비경선) 통과 당 대표 후보 4명이 누가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김기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청년위원장 지지 선언 회견에 참석한 뒤 오후에 서울 마포·강서 당원협의회(당협) 당원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서울 당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에서 4선을 지낸 김 후보는 영남지역 지지세는 탄탄한 반면, 중도층인 수도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당 지도부와 당 대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윤상현·황교안·안철수·천하람·김기현 당대표 후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본선 진출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지만, 본경선에 대비해 수도권 지지를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는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지역을 이날 찾는다.

안 후보는 부산고 재경동문 모임인 청조포럼에서 강연을 한 후 충북 일대 당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한다.

오전엔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방문하고 오후엔 충북 괴산군·충주시 당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안 후보는 영남이나 충청 지지세를 끌어올리는 데에 역점을 두고 활동 반경을 넓히는 모양새다.

가장 나중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일부 여론조사에서 최근 지지율 3위를 기록한 비윤(비윤석열)계 천하람 후보는 이날 언론 인터뷰를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경태 후보는 서울 용산·강서 당원을 만난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와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8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있다

 

윤상현 후보는 김포 해병대 2사단을 위문 방문하고 언론 인터뷰 및 서울 지역 당원 간담회를 한다.

황교안 후보는 언론 인터뷰와 자유헌정포럼 강의, 서울 강서 당원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본경선에 진출할 당 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을 발표한다.

당 대표 후보 중에선 김기현·안철수 후보가 1~2위로 무난히 본경선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3~4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황교안·조경태·윤상현·천하람 후보가 이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윤정필 기자 yjp9585@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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