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전남형 만원주택’ 속도

기사승인 2024.04.18  16:22:02

공유
default_news_ad2

- 18일 전남도-고흥·보성·진도·신안-전남개발공사 업무협약

   
▲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전남형 만원주택’ 속도
[뉴스헤드라인TV신문] 전라남도는 18일 고흥·보성·진도·신안군, 전남개발공사와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지역 중 전남도는 16개 군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지방 소멸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을 거주할 수 있다.

도비와 광역소멸기금 등 2천843억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고흥·보성·진도·신안군 4개소를 확정했다.

단지별로 전남도에서 50호를 공급하고 진도군은 군비를 더해 10호를 추가 공급, 총 210호가 건립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전남도의회 의원과 청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비 부담 및 관리·운영비 지원, 4개 군은 사업 부지 제공 및 지역 일자리 확충, 전남개발공사는 만원 주택 사업 시행 및 시설 운영의 전반적 관리를 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2023년 전남의 출산율이 전국 최고인데도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은 전남을 떠나는 청년인구가 많다는 방증”이라며 “협약한 4개 군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첫 수혜 대상지로서 조기에 성과를 내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입주 청년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연계도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재성 기자 njs5827@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