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쿨존, 통학버스 등 안전 활동 강화하기로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개학철을 맞아 충남도 내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간 어린이보호구역 등 어린이 주요 활동반경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등·하굣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충남에서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21년: 3명, ’22년: 1명 ’23년: 0명)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작년에는 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예방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와 협력,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지도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충남교육청 협업, 교통안전 수칙 관련 교내방송 송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지도(동승보호자 탑승의무 등) 등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하반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외부활동이 증가하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면서, “이에 따라 도민분들께서는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학원가 주변을 지날 때는 속도를 낮추고 주변을 살피는 등 보다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동희 기자 news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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