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설 도서교환코너 '당근책장' 운영,
충남 금산교육지원청 금산도서관(관장 염가영)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상설 도서교환코너인 '당근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근책장은 집에 잠들어 있는 책, 나눠주고 싶은 책 등을 도서관 한편에 모으고, 다른 이용자가 두고 간 도서 중 갖고 싶은 책을 가져가 볼 수 있는 자율적 공유 공간이다.
해당 장소는 상시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기증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출간된 지 5년 이내 도서로, 상태가 양호한 도서로 전집류, 참고서·문제집, 제본도서, 오·훼손이 심한 도서 등은 기증도서에서 제외된다.
염가영 관장은 “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이 자신의 독서경험을 타인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개인의 지식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당근책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041-753-4710)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임혁진 기자 polyhj@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