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 |
조사는 동두천시 전역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현장 직접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2021년 슬레이트 실태조사 과정에서 누락된 건축물을 보완하고 슬레이트 건축물을 신규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조사 결과는 지자체 슬레이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며 시에서 매년 시행하는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슬레이트 실태조사는 공무원 현장 직접 조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덧씌운 지붕 등 확인이 어려웠던 건축물을 직접 조사해 조사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슬레이트 건축물 관리 및 철거 사업을 추진해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석면 피해에 따른 시민 건강 피해를 막고자 주택 및 소규모 축사와 창고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비용과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태선 기자 suu2885 @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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