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기간, 국민이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상황 등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기동대, 항공대, 고속도로순찰대 등 치안 최일선에서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장은 연휴 시작 직전인 9월 13일 노고부서(기동대, 항공대 등)를 방문해 근무자 격려와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즉응태세를 당부하였으며, 헬기로 교통상황(고속도로 등)을 점검하는 등 치안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어서 생활안전부장(경무관 최기영)도 추석 전날인 9월 16일 항공대와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헬기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정체우려 도로의 전반적인 교통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경찰에 따르면, 기동대(연인원 271명)는 연휴기간 천안·아산 등 귀성·귀경차량으로 도로가 혼잡할 것에 대비해 터미널, 주요 교차로 등에 배치되어 정체를 해소하고 노약자, 보행자 등의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그리고, 항공대와 고속도로순찰대는 차량이 정체되는 연휴기간 특성상 고속도로에서 성행하는 △버스전용차로위반 △끼어들기 △ 진로 변경 등 난폭·얌체운전 행위에 대해 엄중히 단속하고, 차량 통행이 정체되는 구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교통사고나 고장차량 등 소통에 방해되는 요인들을 신속히 발견 및 안전한 장소로 조치한다.
끝으로,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관내를 이동하는 모든 국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귀성·귀경할 때 속도 준수, 졸음운전 금지 등 안전운전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동희 기자 news1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