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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김호중은 11일, 슈가는 17일만에 포토라인 섰는데… 문다혜는?!

기사승인 2024.10.14  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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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警 “조율 중”…이번주 일정 확정 전망, ‘스쿠터 운전’ 슈가보다 처벌 클 듯,

지난 5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41· 사진 왼쪽)씨의 경찰 소환 시점 및 처벌 수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김호중(33· 사진 가운데)씨와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 사진 오른쪽) 등 유명인 사례에 비춰 조만간 소환 일정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5일 입건한 뒤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경찰이 문씨를 입건한 후 일주일 안에 소환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소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김호중씨는 첫 경찰 조사 후 11일 만에, 슈가는 적발된 지 17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전례에 비춰 이번 주 중 문씨의 소환 일정이 잡힐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쟁점이 많지 않은 데다 여론의 관심이 큰 사안에 대한 조사 일정을 마냥 늦추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문 씨가 경찰에 출석할 경우 김씨와 슈가처럼 ‘포토라인’에 설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경찰 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따라 소환조사 일정이 비공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출석 과정에서 경찰서 앞에 대기 중인 취재진에게 노출될 수 있다.

게다가 문 씨가 출석하게 될 용산서는 정문 말고는 다른 출입구가 없는 구조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11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출석하는 사람의 신변에 위협이 있다면 조사 장소 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조사 장소 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신변안전 조치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용산경찰서에서 문 씨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문 씨의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슈가는 전동스쿠터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다만 문 씨의 경우 슈가와 달리 스쿠터가 아닌 차량을 운전했고, 사고도 냈기 때문에 슈가보다 처벌 수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문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혐의는 운전자가 음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 있고, 그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적용된다.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앞서 김 씨에게도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가 적용된 바 있다.

 

노재성 기자 njs5827@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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